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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보

세균과 진균 그리고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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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생물에 속하는 세균과 진균 그리고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 가지 모두 미생물로 우리에게 유익한 경우도 있고 질병을 일으키며 우리에게 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 가지는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그 차이가 큰데요.

세균과 진균 바이러스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세 가지의 특징과 차이점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세균

 

세균은 박테리아라고도 불리는 작은 미생물입니다.

단세포 형태로 구성된 매우 단순한 구조의 생물인데요.

크기는 약 0.5~5 마이크로미터 정도로 눈으로 관측하기는 힘들고 현미경을 통해서 관측이 가능합니다.

세균은 일반적으로 분열을 통해서 번식합니다.

세포분열을 통해 동일한 세포를 형성해 나가다 떨어져 나가면서 한 마리가 두 마리로, 그리고 4마리로 증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균은 일반적으로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우리에게 유익한 세균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산균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유산균은 우리 장 내에 존재하면서 면역력과 소화기관 정상화 등에 관여합니다.

 

그러나 질병을 일으키는 상당수도 세균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폐렴균, 임질균, 헬리코박터균 등 다양한 기관에서 염증과 질환을 유발하는 것이 바로 세균입니다.

또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MRSA, VRSM 등 메티실린 내성균, 반코마이신 내성균 등은 의료계의 문제점으로 부상되기도 합니다.

 

 

 

진균

 

진균은 흔히 곰팡이균이라고도 불립니다.

진균은 세균과는 다르게 다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진균은 크기가 다양한데요. 세균 크기의 작은 진균도 있는가 하면 버섯과 같이 큰 진균도 존재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버섯 또한 진균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는데요.

이것만 봐도 우리에게 유익한 진균류 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고통받는 무좀 또한 진균에 의한 증상인데요.

흔히 곰팡이균으로 불리는 진균은 피부에서 무좀, 사타구니 백선 등과 같은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의 형태가 단순 피부질환과 비슷해서 항진균제 연고가 아닌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진균 증상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증상에 대한 진료 및 상담 후 사용할 제품을 선택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세균, 진균과 마찬가지로 매우 작은 형태의 생물이라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엄밀이 말하면 생식기관이 완전히 존재하지 않아 생물로 보아야 하는지 애매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기생을 통해 숙주의 기관을 빌려 생식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무생물과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완전한 생식 기관을 보유하지 않은 형태이기 때문에 그 크기 또한 매우 작아 전자 현미경 등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DNA 또는 RNA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숙주에 들어간다면 그 기관을 이용해 생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인류의 숙제로 남아있는 에이즈 바이러스 그리고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었던 또는 진행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나 스페인 독감 등이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인한 증상들이었습니다.

 

이상 세균, 진균,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세 가지 모두 질병을 일으킬 수 있지만 우리가 손 씻기 등 기본 위생을 잘 지킨다면 이러한 질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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