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혈당정상수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혈당이 정상보다 높은 것을 당뇨병이라고 하는데요.
혈당은 공복이냐 식후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한 가지로 정의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따라서 공복과 식후 2시간 후 등 그 조건에 따라 혈당 정상수치를 다르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식후, 공복에 따라 정상수치 그리고 당뇨의 기준 등 혈당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혈당정상수치
혈당정상수치를 이야기할 때는 크게 두 가지로 기준을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공복혈당을 측정하는 것인데요.
공복혈당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기 전에 측정합니다.
공복혈당이 100mg/dL인 경우 정상 혈당 수치로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측정하는 것이 식후 2시간 후 혈당입니다.
식후 혈당은 일반적으로 공복혈당보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데요.
그중 식후 2시간이 일반적으로 식사를 하고 혈당이 가낭 높아지는 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식후 혈당이 140mg/dL인 경우 정상혈당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
공복혈당장애는 흔히 당뇨병 전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공복혈당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공복혈당장애는 대신 식후 2시간 후 혈당은 정상 수치에 들어오는데요.
일반적으로 공복혈당이 100~125mg/dL인 경우 공복혈당 장애로 혈당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내당능장애
공복혈당장애가 공복혈당 수치가 정상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면 내당능장애는 반대로 공복혈당수치는 정상 범위에 들지만 식후 2시간 후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식후 2시간 후 혈당이 140mg/dL 미만인데요.
내당능장애는 식후 2시간 후 혈당이 140~199mg/dL 사이에 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식사 후 분비되어야 하는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내당능장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당뇨병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는 흔히 당뇨 전단계로 봅니다.
그렇다면 당뇨의 기준은 어떨까요?
당뇨는 공복혈당 수치가 126mg/dL 또는 식후 2시간 후 혈당이 mg/dL 이상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 가지 수치 중 한 가지만 넘어서도 당뇨로 정의하는데요.
공복혈당 수치가 아무리 정상범위인 100mg/dL 이하여도 식후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이 넘어간다면 당뇨로 정의합니다.
반대로 식후 혈당이 정상수치인 140mg/dL 안에 들어와도 공복혈당이 126mg/dL을 넘어간다면 당뇨로 정의합니다.
이 경우는 당뇨약 또는 인슐린 등 의약품과 식단관리의 병행이 필요한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상 혈당 정상수치와 당뇨의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혈당 측정 시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의 범위에 있다면 당뇨 전단계로 당뇨로 넘어가지 않기 위해 식단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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